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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위태롭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13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에서 이 상황을 강조하며 "아르헨티나를 월드컵에서 탈락시킬 수 있는 스캔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법 당국이 클라우디오 타피아 대통령을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니엘 라페카스 판사는 루치아노 판타노와 아나 루시아 콘테 등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지목된 개인과 관련된 호화 재산인 그의 거주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명령했습니다. 이번 작전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15개 이상의 클럽과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과는 별개로, 타피아와 그의 공범들이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 밝히기 위한 조사의 일환입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축구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법원은 불법적인 이익 취득과 명의 대여를 둘러싼 정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FIFA는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본선에서 실격당하는 등 정치적 개입 가능성을 막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3월 스페인과의 결승전 개최 여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협회 내부의 긴장된 분위기를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부패는 최근의 문제가 아닙니다. 선수들이 훈련 자금을 지급받지 못하자 메시는 협회가 갚아야 할 금액을 직접 충당했습니다. 2014년 훌리오 그란도나 전 회장이 사망한 후 후임인 루이스 세구라 임시 회장은 TV 중계권 계약 과정에서 각종 부패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후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팬들로부터 테러 위협을 받자 개혁을 약속하고 회장직까지 사임하면서 메시의 복귀를 허용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AFA)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친선 경기 개최를 통해 막대한 수익을 얻고자 합니다. 심지어 이전에 국제 경기를 개최하지 않았던 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국제 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며, 한국과 일본에 경기당 800만 달러(약 118억 원)의 출전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 축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에 불참한다면 그로 인한 손실은 막대할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현 챔피언입니다. 게다가 이번 월드컵은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 같은 선수들의 마지막 장입니다. 이 문제로 메시가 월드컵에 불참한다면 팬들의 불만은 치솟을 것입니다. 세월이 지났지만 AFA의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월드컵 강제 퇴장을 막아야 합니다.